2018/04/08 - [시사뉴스/2015년 국가정보원 해킹프로그램 운용 의혹] - 2015년도 국정원 해킹팀 운용 의혹

[연재중] 국가정보원 해킹프로그램 운용 의혹

 시티즌 랩('Citizen Lab',인터넷 자유를 위한 캐나다의 연구소)이 위키리크스

에서 발견한 문서에 나타나는 주소는 놀라웠다.

 즉슨, 한국의 5163 부대('The 5163 ARMY DIVISION')이 '서울시 서초우체국

사서함 200'을 통해 이탈리아의 해킹팀과 연락을 해왔다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서초구 사서함은 국정원이 민원 창구 접수처로 공개한 주

소와 일치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국정원은 안기부 시절 부터, 대외에 들어나는 위장 계열사를 통해 조직을 운

영 해왔으며, 위의 5163 부대(작명의 이름은 후술함.)는, 국정원이 대외 위

장 명칭으로 사용하는 이름으로 알려저있다.

 그렇다면,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기관이, 위장계열사까지 동원하여 비밀스럽

게,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계기가 무엇일까?

 특히,이탈리아의 해킹팀은 RCS('Remote Control System'), 즉 전문적인 도

감청 프로그램을 정부를 상대로 영업했다.

 그렇다면 국정원이 구입한 'RCS'라는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어디까지를 

포함하는 것일까?

-다음 연제분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으나, 5163부대는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켜, 5월16일 새벽 3시에 한강을 건넜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알려저있다.

2015년도 국가정보원 해킹팀 운영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