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보는 정치/ 8월 13일자 KBS, "2012년 대선, 여야 모두 여론조작 확인" 보도 반박합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23818

 

안녕하십니까,

2018/08/13일자 KBS 뉴스에 보도된 "2012년 대선, 여아 모두 여론조작 확인" 보도를 반박하고자 합니다.

이하 (1)과 (2)는 KBS의 기사를 일부 발췌한 것입니다. 



1. "당시 민주당 캠프는 문재인 후보의 '사람이 먼저다' 대신 'RT가 먼저다'란 구호를 내걸었고 새누리당 캠프는 외곽단체를 동원해 트위터 홍보전을 펼치다 선관위에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캠프의 공식적인 SNS팀의 여론 조작으로 보도한 KBS의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KBS가 보도한 2012년 당시 문재인 캠프 SNS 리트윗 매크로 사용은,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개인적 사조직을 통해 이루어진 선거활동입니다. 이를 마치 문재인 캠프의 공식적인 SNS 여론조작으로 보도하는 KBS의 태도는, 새누리당과 같이 국가기관이 개입한 조작을 양비론으로 희석시키기 위한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 "국정원 여론 조작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던 당시 민주당 대선캠프에서 같은 방법으로 SNS 조작을 시도했다는 사실은 트위터 전수조사를 통해 처음 확인된 것입니다." 

 

KBS는 민주당이 국정원의 여론 조작에는 비판을 했으나, 자신들도 같은 방식으로 SNS여론 조작을 했다는 민주당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문재인 캠프의 여론 조작과,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의 여론 조작은 별개의 사건이므로, 이를 통해 민주당의 진정성을 비판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당시 새누리당은 국가정보원, 국군사이버사령부, 경찰 등의 국가권력기관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SNS상에서 문재인 캠프에 대한 불법 선거 운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캠프에서는 의원들의 사조직이 SNS 리트윗 퍼나르기를 한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국가기관이 개입한 여론 조작과 문재인 캠프의 리트윗 퍼나르기를 동일한 기준으로 보도하는 KBS의 태도는 잘못되었습니다.

 


 

KBS의 문재인 캠프 매크로 여론 조작 물타기 보도를 비판한다.


KBS는 2012년 18대 대선 문재인 캠프 내부에서 국정원이 사용한 자동 트윗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 여론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KBS는 국가정보원, 국군사이버사령부, 대한민국 경찰 등이 개입한 새누리당의 SNS공작과 문재인 캠프 사조직의 SNS 리트윗 퍼나르기를 동일한 기준으로 보도했고,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을 비판하는 민주당이, 국정원이 사용한것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 조작을 했다는 식으로 민주당과 문재인 캠프의 진정성을 비판했다. 하지만 이는 국가기관이 개입한 새누리당의 여론 조작을 희석시킬려는 물타기식 보도에 불과하다. 드루킹 특검이 진행되는 와중에, "18대 대선, 문재인 캠프 매크로 여론 조작 이용" 이라는 내용을 보도함으로써,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본질을 흐리는 KBS의 정치적인 의도를 비판한다. 

아울러, KBS는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중앙당 차원 매크로 사용에 대한 보도를 함으로써, 공정한 태도를 보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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