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의 비극과 교훈 - 1
2011년 3월 11일 단 하루는, 전후 일본사회를 구분짓는 척도로 되어버렸다. 3/11대지진으로 버블 휴우증을 그나마 극복하려던 일본 경제는 다시 침체기에 빠져들었고 일본이라는 국가의 존망 마져 흔들리게 되었다. 2009년 최초의 정권교체(필자: 일전에 사회당-자민당 연립정당은 흐지부지 되었다)로 탈 자민당 정권을 가지게 된 일본 민주당은 탄탄한 중의원 수를 바탕으로 개혁적인 정책들을 입법시키려했고, 오키나와 문제등을 빚고있는 미국을 상대로 ‘자주노선’을 타기도 했다. 하지만 그토록 희망차던 2011년 3월의 어느날, 동일본지역에 규모9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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