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흥청이 후쿠시마 은폐를 고발한 넷플릭스 다큐에 소송을 준비중이다


Japan's Fukushima Considering Action Over Netflix's 'Dark Tourist' Nuclear Episode

The local government and the Reconstruction Agency are not happy with portrayals of unspecified high-radiation locations and speculation over contaminated food.


일본 부흥청과, 후쿠시마현 정부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은폐를 고발한 넷플릭스의 다큐에 소송을 고려중이다.

넷플릭스의 '다크 투어리스트 : 어둠을 찾아가는 사람들'은

후쿠시마 방사능의 실체를 은폐하는 일본정부의 태도를 비판한 최초의 상업적 다큐이다.


출처: 넷플릭스 홈페이지

 

작중에서, 후쿠시마의 방사능 수치가,

일본정부에서 공개한 정보보다 수백배를 뛰어넘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일본정부가 말하는 후쿠시마에 대한 정보가, 거짓말임을 꼬집었다.

기사에 따르면 일본 부흥청은,

"넷플릭스의 방송이 후쿠시마 피해사실을 과장하고 희화화 했으며, 촬영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행동을 빚었다"며 소송을 준비중이다.


넷플릭스 다큐의 유튜브 캡쳐본. 일본부흥청이 공개한 수치보다 8배나 높다.


후쿠시마 방사능 사고 이후 일본 국회에서 날치기로 통과된 '특정정보보호법'에 따라, 

언론자유도가 급락하며, 후쿠시마 보도가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일본의 언론환경은 한국의 보수정권 9년을 보는듯하다.

후쿠시마 방사능 사고의 유언비어의 원인은 정보를 은폐하는 일본정부 때문이다.

일본정부의 언론통제가 날로갈수록 극심해진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rep-sheet-roundup-all-boys-star-anna-cathcart-signs-nma-pr-113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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