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6 고등학생이 보는 정치

김기춘이 석방되다.







안녕하세요. 안 좋은 소식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방금, 자정

김기춘이 석방되었습니다.

구속기간 만료 로 인한, 석방,

말 그대로, 듣도 보도 못한 이유로, 빠져나왔습니다.

검찰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 해도, 영장은 받아 드려지지 않습니다.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지난 겨울동안, 광장에 나가, 상식적인 사회를 외친

대다수의 국민들을, 말 그대로 무시하는, 결정 입니다.

특히나, 김기춘이란자는, 박정희의 유신헌법 초안 제작 관여,

재일교표 대학생 간첩조작사건,

박정희 독재 정권의 부역자 입니다.

그리고 초원복집에서의, 지역감정 조장으로,

우리나라를 정치 후진국으로 만든, 장본인 입니다.

세상이 지나서는 박근혜정권의 비서실장으로,

언론 통제, 세월호 진실 은폐, 언론 장악의 주범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이런 자에게 영장을 취소했습니다.

김기춘 같은 자가 감옥에 있지 않으면, 누가 감옥에 있어야 하는지,

왜 이런 자를 석방했는지, 여러 의문이 듭니다.

 

하여, 정의롭고 상식이 우선시 되는 사회를 바라는

고등학생이자, 대한민국의 국민인 한 사람으로,

제안 하나 하겠습니다. 

오직 김기춘에 헌정한, 촛불을 다시 들고자 합니다.

35도가 넘는 무더위에, 촛불이 웬 말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수 있기에,

방문하시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김기춘 석방 반대 글을,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것도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좋아요/추천 이라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고등학생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니, 주위에서 신기한 시선으로 봅니다.

왜 정치에 관심을 가지냐, 부터 정치가 밥 먹여주냐, 학생 신분 아니냐 까지,

다양한 반응들을 봅니다.

옳은 말들 입니다. 정치가 밥 먹여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밥, 못먹습니다.

박근혜가 18대에 당선될때만 해도, 정치에 관심 없었습니다.

김어준 이라는 이상하게 생긴 사람이, 닥치고 정치라는 이상한 책을 썼다는 정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이후,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세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 탄생이후, 이제 좋은 세상 오는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착각이였습니다. 지금도 그들은 여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상 김기춘이 풀려난 지금,

열이 받친, 고딩이 주절거린, 소리 였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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