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의 문건이 공개됬다.

내용은 즉 슨, 2016년 촛불 정국 탄핵 상황때

광화문 광장과 그 일대에 공수부대를 투입하려고 했다는것.

다음은, http://v.media.daum.net/v/20180705203609473?f=m&rcmd=rn

"광화문엔 공수부대" 탄핵 전 '계엄 대비' 작전 짠 기무사"
의 내용.


"기무사는 광화문과 여의도에 과격시위가 예상된다면서, 구체적인 계엄군 편성안을 준비했습니다.

청와대와 헌재 등 4개 중요시설은 최소 3개 여단 규모의 병력으로 지키고, 광화문에는 공수여단을 포함한 3개 여단, 여의도에는 1개의 여단을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동원되는 병력은 모두 장갑차를 보유한 기계화사단이거나 특수부대인 공수여단 소속입니다.

​기계화 사단, 공수여단이라고?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스토리 아닌가?

그렇다. 바로 5.18 광주 학살이다.

신군부가 공수부대를 투입해 , 무방비의 광주시민을

공격용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학살한, 그 사건 말이다.



문건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박근혜 정부 기관중 한곳인

기무사가, 촛불정국때 무법적으로 군대를 투입하려고 했

다는것이다.


​기무사는 근본적으로는 군대의 조직이다.

그렇다면 분명히 누군가의 지시가 없다면 불가능 한 문건
이라는 것이다.

그 사람은 누구일까?

실마리는 2016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얻을 수 ​​​​있었다.

○ 박범계 의원: 육사 34기~43기까지 알자회가 살아났다. 알자회가 세력화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우병우와 안봉근이 다 봐주고 있다. 인정하기 어려우시죠?

▷ 우병우 민정수석: 그런거 아닙니다.

○ 박범계 의원: 조현천 기무사령관 잘 아시죠?

▷ 우병우 민정수석: 네 알고 있습니다.

○ 박범계: 2016년 7월 군 인사에서 권 모 대령, 신 모 대령에 대해서 조현천 기무사령관에게 오더를 내리셔서, 육군참모총장 장준규씨에게 이 사람들 장성으로 진급하도록 그런 오더 내리신 적 있죠?

​그렇다. 바로 알자회이다.




알자회는 보기와 같이, 당시 군대 조직에 포진해 있었다는것으로 사료된다.

지금까지의 추론을 정리해보자.

​1. 기무사는 촛불정국때 광화문 광장 일대에 기계화 부대를 투입할 작전을 세운것으로 보인다.

2. 기무사는 당시 정권 실력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음으로 추론된다.

3. 군대 조직 내부에도 '알자회' 라는 사조직이 있었고, 국정농단 세력과 밀접한 연관을 보였다
.​

​​

기무 사령부 , 그들은 누구일까 ?



2018. 07. 05 명랑사회

블로그 이미지

끝없는

정치와 사회 그리고 삶이 있는 공간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시사뉴스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